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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음주 사고 뒤 방치된 차량에 '쾅'…연쇄추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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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2일)밤 제3경인고속도로에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연쇄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 음주운전자가 접촉 사고를 낸 뒤 차량을 고속도로 1차로에 그대로 세워둔 것이 뒤이은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형차가 방향지시등을 켠 채로 고속도로 1차로에 서 있습니다.

잠시 뒤 차로를 통제하던 고속도로 직원이 황급히 몸을 피하더니 뒤에 있던 경차가 튕겨 나오면서 차체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