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정부가 관련 제안을 한 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은 한국이 영변 핵시설 폐기 이외에 알파로 강선에 있는 우라늄시설 폐기를, 미국은 산음동 미사일 연구시설 목록 제출을 조건으로 거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이 미국의 요구인 모든 핵 개발 계획의 포괄적 신고 등을 북한에 전했지만 북한이 제재에 대한 미국의 입장 표명 없이는 북미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반응해 북미 접촉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썼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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