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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숙박 어플의 수수료·광고비 갑질…공정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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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뭐든지 모바일로 가능한 요즘, 숙소 예약할 때도 숙박앱을 이용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 제휴 점주들이 숙박앱에서 수수료와 광고비를 과도하게 떼 간다며 반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대문구 숙박업소 밀집 지역, 문을 닫은 업소들이 눈에 띕니다.

[A 씨/숙박업주 : 10년 전엔 2만 5천 원, 주말엔 3만 원, 3만 5천 원에 대실 손님 받았는데 지금 1만 9천 원, 1만 8천 원 해서 거기서 또 10% 떼주는… 그러니까 폐업을 안 할 수 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