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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2.8% 급등해 4개월래 최고…EU 추가 부양 합의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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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15달러(2.8%) 오른 배럴당 41.96달러로 청산됐다. 8월물은 이날로 만기가 도래했고 3월 5일 이후 최고로 올라 마감됐다.

이제 근월물이 된 9월물도 1달러(2.4%) 뛴 배럴당 41.92달러에 체결됐다.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1.04달러(2.4%) 상승한 배럴당 44.31달러를 기록했다. 3월 6일 이후 최고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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