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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욕먹고 맞아도 내 탓" 세뇌…한국형 엘리트 체육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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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통해 스포츠계에 만연한 폭력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폭력이 어떻게 대물림되어왔는지, 끊을 방법은 무엇인지, 한지연, 안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지연 기자>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때까지 선수 생활을 했던 A양의 일기장, 세계 무대를 꿈꾸며 스스로 채찍질해왔지만 견뎌야 했던 것은 자신과의 싸움만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