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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형석중, 태동·발전 역사 담은 '형석중 5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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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형석중 50년사' 표지. (사진=형석중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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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가 학교 태동과 발전의 역사를 총정리한 '형석중 50년사'를 발간했다.

형석중학교50년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동원 형석중 교감)는 21일 "올해 형석중 개교 50주년을 맞아 심우당 김맹석 선생의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명문 사학으로 발전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부 형석학원의 탄생과 융성 ▲2부 혁신과 육성 ▲3부 전통과 결실 ▲4부 현황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형석중 50년사'에는 개교 당시 학칙, 현재 학칙, 해당 연도 졸업생의 반별 명단과 교직원 명단, 학습생활목표와 학교 경영목표도 담았다.

학생들의 국토순례대행진, 국악관현악, 풍물반 활동 등의 인성교육활동, 아름다운 교육상 최우수상, 역도와 학교스포츠클럽 종목(국학기공·족구·축구) 등에서의 우수한 성적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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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형석중학교50년사편찬위원회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 태동과 발전의 역사를 담은 '형석중 50년사'를 펴냈다. 사진은 2003년 교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국토순례대행진 참가 학생들. (사진=형석중 제공) 2020.07.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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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위는 총동문회와 연계해 졸업생들의 작품과 글을 모으고 인터뷰와 함께 학교에서 소장한 묵은 자료를 찾아내 50년 역사를 복원했다.

김성배 교장은 "쉰 살이 된 형석중학교에 앞으로의 소명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며 "앞으로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동문이 일치단결해 미래인재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의 학교를 만드는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석중은 1970년 3월20일 개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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