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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한국 첫 군사 전용 통신위성 확보…'아나시스 2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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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군사 전용 통신위성이 조금 전 오전 6시 30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캐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한국의 첫 군사 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를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습니다.

아나시스 2호는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제조한 위성이자, 한국군 최초의 전용 통신위성입니다.

군은 그동안 2006년 발사된 무궁화 5호를 민간과 함께 통신위성으로 활용해 왔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군은 이번 군 전용 통신위성이 보안과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단독 작전수행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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