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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임순영 젠더특보 이번 주 소환…성추행 의혹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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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를 이번 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박 전 시장 성추행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이번 주에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임 특보는 그동안 개인적 사정이 있다며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는데, 일정 조율 끝에 출석 의사를 밝힌 걸로 확인됐습니다.


임 특보는 박원순 전 시장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 8일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처음으로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의혹을 물어본 인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