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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번엔 신장' 중국 코로나 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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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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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이번에는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이틀 동안 6명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나왔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역유입 사례가 9명이고 중국 본토에서는 신장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신파디시장에서 발생했던 베이징의 집단감염이 진정되면서 중국 본토에서는 지난 6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새로운 감염자가 본토에서 보고되자 중국 당국은 신장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장 위생건강위원회가 방역과 검사를 강화한 가운데 오늘 정오까지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도 8명이 늘었습니다.

신장 지역에서 지난 이틀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6명, 무증상 감염자는 11명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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