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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여의도 말말말] 진성준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것"·이재명 "대선이냐 재선이냐는 주권자들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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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집값은 안 내려갈 것'이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이어진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해 출연자들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던 중 "(정책을)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성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발언은 정부의 대책이 소용없다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본인의 발언에 대한 진성준 의원의 해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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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판결 이후 대선을 준비하냐는 물음에 "주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최종적으로 임기가 끝날 때 그다음에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는 도민들이 판단하시는 것"이라며 "선출된 공직자가 맡겨진 일보다 다른 데 관심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국민께서 오히려 더 나쁜 점수를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기사회생한 이재명 지사 관련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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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행사 과정에서 연가를 사용하고 법무부 직원들을 대동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관음증', '문제 언론', '반개혁 동맹' 등 표현을 동원해 연일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 언론이 계속 문제성 보도를 한다. 대단하다"며 "관음증 보도에 대한 답변이 이런 것이라면 실망스럽다"고 적었습니다.

[이투데이/정대한 수습 기자(vishali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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