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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美 코로나 신규환자 7만5천 명 또 최다…호텔도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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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만5천명에 달하며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해 미국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7만5천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 주에서는 사망자가 각각 100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환자 급증이 병실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텍사스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호텔이 병원으로 개조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신규 확산지로 떠오른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텍사스주를 포함해 최소 39개 주에서 최근 1주일 사이에 신규 환자가 이전 주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규 환자가 10% 넘게 감소한 주는 델라웨어와 메인 주 2곳에 그쳤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데 이어 대형 약국 체인인 CVS와 대형 유통체인 타깃도 미국 내 모든 매장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56만364명, 사망자 수를 13만8천201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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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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