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부선 페이스북] |
대법원 판결로 구사일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배우 김부선씨가 “무죄? F*** you”라고 일갈했다. 김씨는 이 지사와 ‘불륜 공방’을 벌여온 당사자다.
김씨는 16일 대법원 판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짧은 소감을 올렸다. 지난 11일에는 이 지사의 인터뷰 기사 링크와 함께 “이재명은 그 입 닥치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김부선 페이스북] |
앞서 김씨는 이 지사와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2018년 당시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의 신체 은밀한 부위에 큰 점이 있다”고 언급한 녹취록이 공개되자, 이 지사는 신체 검증을 받기도 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이 지사는 이번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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