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뉴욕 증시 등 강세로 매수 선행해 상승 개장했지만 이익확정 매물이 유입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82 포인트, 0.26% 상승한 2만5549.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9.17 포인트, 0.28% 오른 1만419.71로 출발했다.
중국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됐지만 아직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유방보험과 영국 대형은행 HSBC, 홍콩 복합기업 청쿵 허치슨 실업,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오르고 있다.
반면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중국건설은행은 하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 오전 11시11분(현지시간) 시점에는 291.26 포인트, 1.14% 밀려난 2만5190.3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2분 시점에 139.23 포인트, 1.34% 내려간 1만251.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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