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통상의 3차원 거리 측정 시스템은 센서의 중심을 포함한 평면을 스캔하는 2차원 거리 센서를 회전시켜 공간을 스캔한다"며 "이러한 2차원 거리 센서를 이용한 장치는 비용, 크기, 및 샘플링 레이트를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연구 목적이 아닌 상용제품으로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허 관련 기술을 회사의 솔루션 사업(무인지게차, AGV), 청소로봇 등의 자율 주행에 적용될 경우, 상용화가 가능하고 기술적으로 안전 주행을 할 수 있어 로봇의 안정성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또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협동로봇에 적용할 경우, 작업자와의 협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센서의 역할이 가능해 4차 산업시대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이신철 기자(camus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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