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강화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를 통한 비대면 영상제작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빛마루는 기존 중소제작사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외에 컨퍼런스 및 K-POP 온라인 콘서트 등 비대면 영상 콘텐츠 제작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신차 온라인 공개, 주요 개발자 포럼 온라인 서비스 제공, 아이돌 그룹 신곡 온라인 발표 콘텐츠 등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만 제공되던 것들을 온라인 콘텐츠화 하고 있다.

또한 빛마루는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의 신기술 시연 콘텐츠 제작 컨설팅 및 대학교 대상 온라인 강의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중장기적으로 스튜디오 고도화를 통해 언택트 시대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KCA 정한근 원장은 '빛마루의 단순 시설 제공 서비스 차원을 벗어나 코로나19로 촉발된 새로운 방송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발굴과 제작 능력을 개발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이 낯선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에게는 컨설팅까지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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