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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무언설태]文 지지율 48.7%...연말엔 더 떨어질까요, 반등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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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월 3주차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6∼10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1%포인트 내린 48.7%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46.5%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말께에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져 ‘레임덕’ 징후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반등할지 궁금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의회 시의원 19명이 13일 의총을 열어 같은 당 소속 이동현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의장이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이 놓고 간 현금 70만 원을 가져가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이죠. 같은 날 민주당 소속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은 아파트단지에서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입건됐네요.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잇단 성추문 의혹에 이어 이런 일까지 벌어지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정부가 공적 마스크 제도를 12일 종료한 후 시장공급 체계로 전환하자마자 마스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네요. 마스크 1개당 2,500원에 판매되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로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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