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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3일에도 상승 마감하면서 강세장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7% 오른 3443.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5% 상승한 1만4149.1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99% 오른 288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2% 하락한 3379.3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데 따른 투자 심리 회복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7174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9550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1조6724억위안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는 6거래일 연속 1조5000억위안을 넘겼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200개 종목이 일일 상한가를 넘겨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시장에는 수력, 농업, 돼지고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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