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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세종문화회관, 1000원으로 즐기는 '춘몽', '한여름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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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창작음악극 ‘춘몽’ 포스터. 제공|세종문화회관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세종문화회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가 7월 특별공연으로 창작음악극 ‘춘몽’과 팝페라 밴드 ‘한 여름의 세레나데’를 무대에 올린다.

‘온쉼표’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콘텐츠다.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무용, 국악 등의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게 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일~22일 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춘몽’은 국악과 연극을 결합한 창작음악극이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갑돌이와 갑순이’를 모티브로 첫사랑과 꿈을 주제로 재창작했다. 23일~24일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한 여름의 세레나데’는 서울시합창단원이 주축이 된 팝페라 밴드팔라디오가 꾸민다. 클래식,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 힘콘’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곁들인다. 22일와 24일 네이버TV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천원의 행복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해 선보이는 우수한 공연을 단돈 1000원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 7월 온쉼표 공연 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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