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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이번 주 故백선엽 장군 추모 주간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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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영웅이자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낸 창군 조력자"

통합당, 게시판·현수막·온라인 추모관 등 설치 예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래통합당이 이번 한 주를 고(故) 백선엽 장군의 추모 주간으로 설정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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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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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는 백선엽 장군의 추모 주간으로 설정했다. 6·25 전쟁 영웅이자 우리나라를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건져낸 창군의 조력자로서 백 장군의 뜻을 기릴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통합당이 안보정당으로서 추모하는 뜻을 기리는 추모 주간을 진행할 것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모와 관련한 행사를 하고 관련된 게시판, 현수막, 온라인 추모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나오지 않았다.

앞서 통합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백선엽 장군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장지를 마련해야 하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조문을 올 것을 요청했다.

지난 10일 향년 100세로 별세한 고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에서 세운 공으로 두 차례의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인물로, 국립묘지법 5조에 따른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다.

다만 과거 친일 행적이 있다는 이유로, 일각에서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장군의 공로를 인정해 대전 현충원이 아닌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는 게 통합당 입장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의 경우 동작동 현충원 모신 전례도 있고, 이 문제는 대통령이 결단해 동작동 국립호국원으로 모실 수 있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주 원내대표는 “보다 많은 다수의 국민들이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국가장이나 사회장으로 해줄 것 요청했다. 아울러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반드시 창군 원로이자 나라를 구한 애국자인 백 장군을 조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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