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란 최고지도자, 마스크 쓰고 공식석상 첫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실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마스크를 쓴 모습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오늘(12일) 오전 집무실에서 의회 의장단과 화상 회의를 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습니다.

최고지도자실은 이 모습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란 보건당국은 지난 5일부터 외출 시, 실내 대중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대면 접촉 행사가 아닌데도 최고지도자가 공개 석상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이란 국민에게 정부의 방역시책을 강조하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지난 4일 마스크를 쓴 모습이 국영방송과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일 현재 25만 5천여 명으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많습니다.

(사진=이란 최고지도자실, 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뉴스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