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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종합] 대통령 직접 주재하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7월 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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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범정부 전략회의가 발족한다.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발족 계획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정 협업기구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본부장으로 해 신설된다.

또 정부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민주당에는 정태호 의원을 책임자로 하는 기획단을 각각 두기로 했다.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전체적인 정책의 청사진과 함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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