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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A3: 스틸얼라이브’ 등 8편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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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일반 게임 4편과 기능성 게임 2편, 인디 게임 2편 등 8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게임 부문에는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와 씽크펀의 ‘블레스 모바일’, 111퍼센트의 ‘랜덤다이스’,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등이 수상했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과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 부문에는 소프트젠의 ‘버추얼 바리스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과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게임 유저 7000여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 개발, 운영 및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특히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자체 IP(지식재산권)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월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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