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부는 미 정부 전세기 2대에 나눠 탄 장병 7명이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에서 각각 다른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장병 1명과 미국인 민간 근로자 1명 등 2명도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곧장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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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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