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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래퍼, SNS에 집 사진 올렸다 강도에 살해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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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래퍼 팝 스모크(20)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저택 사진을 올렸다가 그것을 보고 침입한 강도들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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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팝 스모크(20)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집 사진을 올렸다가 그것을 보고 침입한 강도들에게 살해당했다.


9일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지난 2월 래퍼 스모크의 할리우드 힐스 자택에 침입해 그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던 일당 5명이 붙잡혔다고 밝혔다.


조너선 티펫 경감은 이날 붙잡힌 남성 3명과 10대 청소년 2명이 과거 스모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진을 통해 집 위치를 파악한 뒤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티펫 경감은 "수사 초반에는 단순 강도 사건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주거침입이 (강도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의자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사진을 통해 팝 스모크의 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팝 스모크는 저택 뒤뜰의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나, LA 풍경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자신의 위치를 노출했다. 주소가 적힌 선물 가방 사진, 지번이 드러난 집 벽면을 배경으로 한 자동차 사진까지 올렸다.


용의자로 체포된 일당은 전부 LA지역의 같은 폭력조직 소속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모크는 2018년 데뷔해 지난해 발표한 '웰컴 투 더 파티'(Welcome to the Party)로 주목받기 시작해 트래비스 스콧, 잭보이즈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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