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오늘(9일) 최숙현 선수의 피해를 목격한 참고인으로 서울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습니다.
두 선수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두 선수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고소인으로서 진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맡고 있는 대구지검은 선수 2명의 거주지가 수도권인 점을 고려해 소속 검사를 서울서부지검에 출장을 보내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 선수는 故 최숙현 선수가 직접 고소했던 김규봉 경주시청 철인3종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주장 장 모 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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