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이용수 할머니,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방문해 대학생들 격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후 2시쯤 차를 타고 소녀상 인근을 방문해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학생들과 약 5분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할머니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학생들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 고생이 많다"며 격려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소녀상 주변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로,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2주 넘게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 "핏줄 터질만큼 맞았다"…체육계 폭력 파문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