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출근길] 노영민 "7월 안에 반포아파트 처분하겠다"·'가해자 걱정 논란' 임오경 "故 최숙현 사건에 가장 분노" 外 (정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투데이

노영민, "7월 안에 반포아파트 처분하겠다" (서울=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자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아닌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 아파트. 2020.7.8 [연합뉴스 자료사진] hkmpooh@yna.co.kr/2020-07-08 11:20:13/<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영민 "7월 안에 반포아파트 처분하겠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8일 자신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 아닌 충북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의도와 다르게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노 실장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에게 1주택을 남기고 처분하라고 권고한 만큼, 참모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가해자 걱정 논란' 임오경 "故 최숙현 사건에 가장 분노"

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와 통화하면서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이번 사건에 대해 가장 분노했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화 녹취록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며 심려를 입으신 국민이 계신다면 송구스럽다"며 "고인의 희생이 더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 사회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해진 "윤석열, 위법 지시 거부는 의무"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미 답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8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윗사람이 지시한 게 위법·부당할 때 그것을 이의제기하는 것은 항명이 아니고 공직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추 장관은 윤 총장의 직무를 축소하거나 배제하는 지시를 계속 내린다. 그런 수를 뻔히 알기 때문에 윤 총장이 추 장관에게 안 말려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큰딸' 박재옥 씨 별세…박근혜 조문 안 할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언니 박재옥 씨가 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인데요. 당초 박 전 대통령의 귀휴 여부가 주목되었습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박 씨의 별세 소식을 접했으나 귀휴 여부와 관련해 특별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휴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사람이 일정한 사유로 인해 잠시 휴가를 얻어 교도소 밖으로 나오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투데이

인사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 2020.7.8 jeong@yna.co.kr/2020-07-08 11:38:32/<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현장 상황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정부에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있으며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정부 여당에 건의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액 소비와 매출로 연결됐기 때문에 실제로 복지정책보다 효과가 컸다"며 "재난 지원금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전액 지원이 어렵다면 지역 화폐의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20%로 올려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투데이/윤상호 인턴 기자(shark9694@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