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문체부 평가 ‘우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우수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7년에 이은 2회째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이다.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운영 활성화 등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공원-유적. 사진제공=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문화 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우수인증 선정은 직원 모두가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에게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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