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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뉴욕개장]코로나19 우려에도 상승 출발…나스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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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8일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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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68포인트(0.80%) 상승한 2만6096.86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7포인트(0.79%) 오른 3170.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6.40포인트(1.13%) 뛴 1만460.29을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2차 봉쇄령이 확산할 것이란 우려보다 경제 회복에 무게를 두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미국에선 하루 6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갈등은 여전히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 AFP통신은 중국 정부의 보안법 시행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및 주요국의 긴장이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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