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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SK E&S, 도시재생 위한 임시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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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즈 군산’ 주제로 9일 개장 / 소셜 벤처 26곳 참여해 제품 선보여

SK그룹의 에너지 기업인 SK E&S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을 주제로 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영단어 ‘지역화하다’(Localize)와 ‘떠오르다’(Sunrise)를 조합해 만든 ‘로컬라이즈(Local:Rise) 군산’은 한때 자동차·조선 중심 산업도시였다가 현재는 지역경제가 위축된 전북 군산시를 재생시키기 위해 SK E&S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SK E&S는 청년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언더독스 사옥에서 ‘로컬시티展: 나를 찾아온 도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SK E&S가 지원하고 있는 로컬라이즈 군산 창업팀을 비롯한 총 26개 사회적 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제품들을 선보인다.

군산시 구 도심인 영화동 일대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기업들이 함께하고 있다.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이벤트인 ‘서브(SUB)-소셜밸류커넥트’(SOVAC) 주제로 로컬라이즈 군산이 선정되면서 지난 7일에는 온라인 콘퍼런스도 열렸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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