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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안철수 "연금개혁은 시한폭탄, 젊은 세대 분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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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정치권에서 연금개혁 얘기 안 들려, 정말 큰 우려"

"연금개혁 그대로 두는 건 아이들에게 시한폭탄 넘겨주는 것"

조선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5강 '미래세대에 떠넘기는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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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8일 “연금개혁을 당장 힘들고 불편하다고 그대로 두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을 그대로 넘겨주는 것과 같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온국민 공부방 세미나’에서 “연금개혁은 국가 미래를 위해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최근 정치권에서 연금개혁에 대한 얘기가 들리지 않는다. 정말 큰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안 대표는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결국 그 부담은 젊은 세대가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젊은 세대들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가만히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무책임한 정부에게 분노하고 개혁을 요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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