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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文, 이인영·박지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공은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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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로 넘어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1시45분쯤 두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두 요청안이 국회로 이송되면 국회는 20일 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청문보고서를 마련해야 한다. 이 기한 내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특정기간을 정해 한 번 더 보고서를 요청할 수 있다(송부 재요청).

그래도 청문보고서가 없을 때 대통령은 통일부장관이나 국정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

통일부장관과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를 위해선 각각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가 열려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을 일단 마쳤지만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은 공석이다. 정보위원장 선출은 국회부의장과 협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왼쪽), 국가안보실장은 서훈 국정원장,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4선 원내대표 출신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2020.07.0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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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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