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게차를 이용해 유압기기를 들어 올리려던 중 유압기기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쓰러진 유압기기에 발이 깔려 넘어지면서 아래에 있던 용접기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인근 유압기기 업체의 대표로 사고가 난 제조공장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보호장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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