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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노컷까톡]文, 다주택 고위공직자 쳐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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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구성수 기자


"평당 1억원 아파트 시대"(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대치팰리스)

문재인 정부 부동산대책의 현주소다.

미친 부동산 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곳은 서울 강남이다.

강남 뿐 아니라 강북에서도 신고가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들어 지금까지 나온 부동산 대책은 모두 21차례.

부동산 가격은 이를 비웃듯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이어받은 노무현 정부 때와 닯은 꼴이다.

미친 부동산 가격은 청와대 정책실이 키를 쥔 징벌적 규제와

세제 일변도 대책이 사실상 실패 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 준다.

탐욕을 좇는 부동산 투기꾼과의 부동산 심리전에서도 패했다.

그런데도 청와대 등 고위공직자들이 계속 다주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게 한다.

또한 강남 부동산 열기에 부채질 한 것은 서울시의 삼성동 현대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 건축 허가, 잠실 마이스(MICE) 등 강남 요지 개발이다.

"문, 다주택 고위공직자 쳐내라"
"장하성, 김상조, 김수현, 부동산 심리전에서 패했다"
"강남 GBC, MICE 개발 다 중단해라" 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마이스(MICE) :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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