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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세안, 코로나 속 성장률 선방” 전경련, 올해 ―2%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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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비스 산업 비중이 낮고 정책 당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KIEP 전망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은 주요국과 달리 코로나19가 덜 확산됐고,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면서 주요 경제권에 비해 나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KIEP는 아세안 국가들은 ―2% 전후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4%대의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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