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더불어민주당·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후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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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영진 원내수석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워진 경제와 민생을 보살피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 따라 국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회동은 40여분 동안 진행됐다. 하지만 결론은 나지 못했다.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영진 원내수석은 "7월 임시국회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며 "조금 더 각 당의 상황을 점검하고 월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오늘 구체적으로 합의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는 김성원 원내수석이 언급한 '상임위 재배분' 관련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7월 임시국회는 21대 국회 개원 후 여야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국회가 될 예정이다. 통합당이 국회 복귀를 선언하면서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문제와 통일부 장관·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회 등을 두고 여야 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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