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품질 관련 계약 예산은 증액해 부실공사 차단
충남도청사 |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819건의 계약 전 원가를 심사해 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별로 공사 337건 120억원, 용역 220건 26억원, 물품 262건 4억원 등이다.
설계 항목별로 원가 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따져 새 나가는 예산을 찾아냈다.
예산을 감액한 것만이 아니고 안전·품질과 관련된 설계가 미흡한 계약 33건은 예산을 증액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는 감사행정에서 벗어나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활용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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