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가 지방선거 참패 후 사퇴했다.
엘리제궁은 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의 사퇴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새 총리에는 우파 공화당 정치인 장 카스텍스(55)가 임명됐다.
카스텍스 신임 총리는 2011~2012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당시 대통령 수석보좌관을 역임했다.
프랑스 지방선거에서는 중도성향 집권당인 '전진하는 공화국(레퓌블리크 앙마르슈)'이 참패하고 녹색당을 중심으로 한 중도 좌파 진영이 약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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