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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 확진자 접촉, 이낙연 등 자택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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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본회의 연기여부 주목

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국회사무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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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의원이 나와 본회의 개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사실을 전하면서 오 의원과 접촉한 의원들도 자가격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오 의원은 이날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의정부시 내 지역행사에서 악수인사를 나눴던 시민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메시지 수신 즉시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받으러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한다"며 "현재 증상은 전혀 없으나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저와 밀접 접촉하신 분들은 제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활동 중단 등을 적극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의원의 확진자 접촉 사실이 알려진 이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와 강연 등에 자리를 함께한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퇴근하거나 사무실에서 대기했다.

이낙연 의원도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에서 축사를 했고, 이 강연에 오 의원이 참석하면서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귀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예정보다 늦게 참석하고 일찍 떠났기에 오 의원과 악수 등의 접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래도 국회 사무처의 안내에 따라 강연회 참석 사실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낮 1시50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저는 오후 일정을 보류하고, 오 의원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각(저녁 8시 예상)까지 집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 외에도 이날 오 의원과 같은 장소에 방문한 우원식, 박주민, 진성준 등 30여명의 의원은 오 의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사무실 등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국회는 오 의원의 검사 결과가 이날 오후 8시30분 이후 나올 것을 고려, 오후 7시로 예정했던 본회의 일정을 세 시간 미뤄 오후 10시에 열기로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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