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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이 3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 일정에 들어갔다.
영림원소프트랩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 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9500원~1만1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96억 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달 27일~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3~4일 일반 청약, 같은 달 내 상장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플랫폼 개발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초의 한국형 ERP로 불리는 ‘K-System’을 기반으로 △구축형 ERP △클라우드 ERP △모바일 ERP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상장 이후 스마트팩토리 ERP 사업과 클라우드 ERP 사업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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