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전장 대비 2.0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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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1% 오른 3152.8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3% 상승한 1만2433.26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7% 오른 246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3% 상승한 310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승세는 베이징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고,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주간별로 3대 지수는 각각 5.82%, 5.25%, 3.36% 상승했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에서 거래규모는 이틀 연속 1조위안을 넘겼다.
이날 시장에서 증권, 석탄, 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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