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故(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다.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고인은) 잔인하고도 상습적인 폭력과 학대를 세상에 알리고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승산 없는 싸움만을 하다가 끝내 숨지고 말았다”며 경주시체육회, 대구지검 등 관련기관의 무사안일을 비판했다.
문체위 간사인 박정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릴지, 상임위 차원에서 청문회를 진행할지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