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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38도 조리실' 더워 죽을 지경"…선풍기 압수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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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화점은 한여름에도 시원하지만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푸드코트 협력업체 직원들은 찜통 같은 조리실 안에서 일해야 하는데, 한 백화점이 선풍기 사용을 금지하고 또 압수까지 해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세계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입니다.

입점 협력업체 직원들이 두꺼운 마스크를 쓴 채 3평 남짓 좁은 조리실 안에서 더위와 싸우며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