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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 증시가 2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3% 오른 3090.5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29% 상승한 1만2269.4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 오른 2424.3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7% 하락한 3023.7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베이징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고,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시장에서 증권, 보험,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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