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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T 직원 1명 확진…광화문 KT 사옥 5일까지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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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광화문 사옥 근무자 전원이 5일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중앙일보

광화문 KT 사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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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광화문 이스트ㆍ웨스트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주말에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지인과 접촉했다. 이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KT는 1일 해당 직원과 이 직원이 일하는 4층 근무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했고, 이 중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해당 직원 한 명만 확진자로 판명 났다.

KT는 1일부터 해당 층 직원들을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했고, 2일 직원의 확진 판정이 나오자, 2개 사옥의 전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KT 측은 “5일까지 일단 전체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긴급방역을 시행한 뒤 방역 당국의 권고에 따라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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