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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다섯번째 감사패 받은 부산 향토 주류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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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코로나19 극복 기여로 부산 동래구 감사패 받아

아시아경제

1일 부산 동래구가 대선주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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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알코올을 소독용으로 쓰도록 아낌없이 쾌척했던 향토 주류회사 대선주조에 다섯 번째 감사패가 찾아왔다.


대선주조는 1일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조우현 대표이사가 동래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최홍성 총괄본부장이 참석해 동래구청 김우룡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동래구는 대선주조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극복과 구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공이 커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비상이 걸린 지난 3월 동래구는 대선주조로부터 기부받은 소독용 알코올 20여t을 공공시설과 감염 취약지 등에서 방역용으로 썼다. 간선도로나 온천천 등 면적이 넓은 장소에는 살수차를 이용해 대규모로 살포했다.


또 대선주조 임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래구 사직1동을 도와 사직역, 아시아드대로, 버스정류장, 자이언츠파크,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을 하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부산 남부경찰서로부터, 지난 5월과 6월에는 남구청, 연제구청, 금정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한 활동으로 잇따라 감사패를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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