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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다대포 일몰과 함께 서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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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언택트 관광지 10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다대포에서 한 관광객이 일몰을 배경으로 서핑을 즐기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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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피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 10곳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지난 6월 29일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에 이어 '부산 언택트 관광지 10선'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의 언택트 관광지 10선으로는 △구덕야영장(서구) △다대포해수욕장(사하구) △대저생태공원(사하구) △부산치유의숲(기장군) △안데르센동화마을(기장군) △아미르공원(영도구) △장산(해운대구) △평화조각공원(남구) △회동수원지(금정구) △황령산(수영구)이 선정됐다.

공사는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기념으로 '부산에서 특별한 여름휴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12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부산 여행 가고 싶은 친구' 태그 및 '부산에서 보내고 싶은 여름휴가'를 댓글로 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다대포 서핑 일일 강습권(10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청결 유지 '에코 비치 캠페인'도 진행한다. 에코비치 캠페인 참여 방법은 오는 29일까지 개인 SNS에 일상과 여행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비치타월과 드라이백(100명)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 부산 언택트 관광지에서 코로나를 피해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평소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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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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