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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박성일 완주군수 “1조원 규모 대형사업 조기 추진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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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
수소산업-문화도시 추진, 투 트랙
양 날개 삼아 100년 미래완주 재도약 비상


파이낸셜뉴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 '신완주 실현 6+4 비전' 수립 15만 자족도시 도전.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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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완주=김도우 기자】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테크노밸리 2산단 등 1조원 규모 대형 사업을 조기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산업, 문화도시로 양 날개 삼아 100년 미래완주 재도약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첫날인 1일 간부회의에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목표로 군정이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한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은 △ 완주군 정체성 재정립 △ 거점도시 기반 구축 △ 신성장 산업 육성 △ 코로나19 시대 대응 △ 국가예산 5000억 시대 달성 △ 공약이행 100% 총력 등 6 대 중점 방향과 △ 수소 중심도시 완주 △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완주 핵심 비전이다 .

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테크노밸리 2산단(3444억원)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350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795억원), 복합행정타운(993억원), 삼봉웰링시티(1882억원), 미니복합타운(3300세대) 추진 등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

이렇게 되면 3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완성하고 1만1000 세대의 주거단지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만6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것이 완주군 설명이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경제’의 쌍끌이 전략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면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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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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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4,000억 시대 정치권의 협력 시스템을 가동해 2022년 5000억원 확보를 알리는 등 지역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한다.

박 군수는 또 4대 핵심 비전 중 ‘수소경제 중심도시 완주’의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중심에 둔다.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투 트랙 전략에 집중하는 한편 수소안전 기반 구축과 안전관리 강화 사업도 동시 추진한다.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위해선 올 연말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의 문화적 삶 증진과 문화 창업, 관광사업 확대 등을 통해 문화도시 완주를 각인해 나가기로 했다.

박 군수는 “수소산업과 문화도시 완주는 지역발전의 비상(飛上)을 위한 양 날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완주 100년 신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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