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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모하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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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2대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등 4명이 다쳤다.
1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해안도로에서 A(26)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카니발과 BMW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와 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모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과속 주행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일으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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