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7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PER 더블 보상 이벤트’ 이미지. 네이버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정보보호의 달 7월을 맞아 네이버 이용자가 참여하는 ‘PER 더블 보상 이벤트’를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제도는 이용자에게 프라이버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사례금을 보상하는 제도로, 네이버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서비스 이용 중에 발견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우려 사항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요소를 제보하거나 기능 개선점을 제안하면 네이버는 심사 후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금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한달 동안 PER제도에 참여해 채택된 이용자에게 사례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것이다.
PER제도는 개인정보보호법제, 서비스 인터페이스에 대한 제언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와 관련한 부적절 콘텐츠, 오류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보할 수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또 오는 8일 정보보호 분야에 종사하는 담당자를 위한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네이버TV 내 개인정보보호 전문 채널인 ‘네이버 프라이버시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이진규 책임리더(CPO·DPO)는 ‘네이버는 해마다 정보보호의 달에 이용자, 인터넷 업계, 내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PER 제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